오늘도 날씨가 좋고 나의 몸 컨디션도 최상이다. 혈액 검사 결과를 보러 연세의원에 갔다. 독감 환자와 코로나 예방접종을 하려는 사람들로 시골 의원은 붐빈다.
결과는 모두 만족스러웠다. 105일간의 식단 조절과 운동이 의미있는 결과를 나았다. 게다가 몸무게도 12킬로나 줄었다. 좀더 매진해서 100일 더 전진해 보자고 나에게 다짐한다.
오늘은 만년필 없이 도서관에 왔다. 명상록 필사를 하려고 보니 만년필을 안 챙긴 것. 차선으로 연필을 가지고 썼다. 안개 낀 듯 뿌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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