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엄마의 정원에서 보던 꽃인데 오늘 처음으로 알았다. 꽃 속에 또다른 꽃들이 피어있음을.
추석을 앞두고 차례상 준비를 난생 처음으로 도맡은 나는 갓 시집온 맏며느리가 된 기분이다. 올케, 제가 잘 차려볼께요. 지켜봐 주세요. 그리고 제 꿈에도 가끔 나타나세요. 올케, 너무나도 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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