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직도 불편한 티스토리도 계속 업로드하다 보면 도가 트겠지.
매일 아침 10시에 수업을 시작하여 7시에 한 텀이 끝난다. 밥은 수업 사이사이에 한 숟갈씩 떠먹는 수준. 방학 끝날 때까진 어쩔 수 없다. 밤 수업 끝나고 새벽까지 다음 수업 준비를 하고 늦게 잠이 든다. 곤히 자다 알람 소리에 화들짝 놀라 깨면 존의 학생이 문을 열고 들어오고 나의 학생은 스카이프 콜을 한다. 그렇게 아침을 시작한다. 벌써 이렇게 지낸 지도 두 달이 거의 되어 간다. 아직은 지치지 않았다. 수업을 준비하는 시간이 장히 좋다.
휘성이가 꿈에 그리던 대학의 공과대학에 합격했다. 일명 공대생이 된 것이다. 재수 아니 반수의 보람.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특별히 정이 더 가는 조카. 휘성아 사랑한다~
'日新又日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옆으로 누운 왼손 필사물 (3) | 2024.03.13 |
---|---|
시향 정기 연주회 (1) | 2024.02.23 |
신정 이후 이제사 (0) | 2024.02.19 |
오전 3시에 자리에 들다. (0) | 2024.02.03 |
busy itself (0) | 2024.01.30 |